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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코인 투자

비트코인, 암호화 화폐는 튤립 버블일까? 올바른 투자법!

안녕하세요.

김새벽입니다.


튤립 버블을 아시나요?


네덜란드에서 튤립이 아주 비싸게 팔렸었습니다.

17세기에 발생한 '튤립 버블'은 대표적 투기 사례입니다.


불과 1년만에 수십배 가격이 뛰고

품종에 따라 당시 집 3채 가격의 튤립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1년도 채안되서 수천분의 1로 폭락..

유명한 금융 투기, 버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철도 버블은 아시나요?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영국에는

철도 열풍이 말 그대로 광풍처럼 일어났습니다.


철도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환호하고 가격이 뛰고

매일 1개의 철도회사가 만들어질 정도였습니다.


모든 철도회사의 계획을 합쳐보면

영국 국토를 초과하는 면적이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철도회사의 주식이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고, 실직하고

그야말로 공황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몇의 철도회사는

아주 굳건하게 남아있고

철도 역시 없어서는 안될 산업화의 주축입니다.



가장 최근으로는 닷컴 버블도 있었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도메인 선점에 열을 올려

주소 하나가 수억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마찬가지로 그냥그저 그렇습니다.

철도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은 없어선 안될 기술이죠.



그럼 블록체인 기술은 어떨까요?


불과 이번년도 초만해도 ICO만 했다하면

바로 로켓 쏜다고 하죠?


수배, 수십배, 수백배가 올랐습니다.


비트코인 열풍에 이어

이더리움 댑 열풍이 불면서 투기판이 벌어진 겁니다.

아마 우리는 지금 투기판 위에, 아주 높은 꼭지점에

서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록체인, 물론 유용한 기술이고 앞으로 4차 산업의

대표 종목으로 세상을 바꿀겁니다.


문제는 지금 나와있는 코인들이

실제로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있느냐? 입니다.


ICO 모금만하면 수백억이 몇분만에 모이고

하루 아침에 2배, 3배씩 오르기도 하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꼭, 꼭 수익금은 별도로 저축해두시라는 말씀입니다.


수익금 모두를 블록체인에 쏟아 붓지 말고

수익금의 일부를 비축해두세요.


분명 이 판에 폭락장 또 옵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금융 시장이라 분명

마운트 곡스 때와 같은 폭락장 옵니다.


그럴때 쌓아둔 현금이라도 있어야 버티지

몇 년을 애써 공부하고 쌓아온 자산이

한 순간에 무너지면 멘탈 나갑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혁명입니다.

평가 가치는 거품일 수 있습니다.


저는 튤립 버블이라기보다는

철도, 닷컴 버블과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꼭! 현금 저축해두시기 바랍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게 코인 시장이라는 점을

항상 상기시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