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새벽입니다.
비트코인 캐시가 며칠 전 급등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파장을 불러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면에 감춰진 우지한의 치밀한 계획에
또 다시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으로
몇가지 소문이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본 내용은 루머로 돌아다닐 뿐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용을 잡는... 기사?
를 뜻합니다. 일면 용잡이.. 뭐 그런건데요.
우지한의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위 캡쳐본에 화이트보드를 풀어보자면..
11월 8일 - 세그윗 2X 취소
11월 13일 - BCH 난이도 하드포크
11월 16일 - 세그윗 2X 속임수
11월 24일 - 슬러쉬가 비캐 채굴에 합류
(이게 진짜 이뤄진다면..)
11월 25일 - 드래곤 슬레이어 실행
12월 1일 - 아식 부스트 사용 가능한 세그윗
1월 1일 - 코인베이스에 비캐 올림
??월 ??일 - 비트코인 = 비트코인 캐시
근데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합니다.
저 캡쳐본이 실수로 유출되었으냐?
고의로 유출되었느냐?
그렇다면 각 선택지에 따라 위 내용이 바뀔까?
시나리오 1. 고의로 유출
이런 경우는 공포감을 미리 심어주기 위해
그러니까 정말 드래곤 슬레이어를
실행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는 차원에서
고의 유출했을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2. 실수로 유출
계획 변경을 한다면 위 내용이 사실이라는 거고
알려져선 안되는 거였다는 걸로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비트코인을 잡겠다는 의지가 확인됩니다.
시나리오 3. 비트코인 고의 하락 후 매수
로저버와 우지한은 비트코인을 다량 매도하면서
보유량이 급격히 줄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암호화폐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비트코인을 잡아낸다는 건 우지한으로써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
이 바닥 시장의 존립을 위협하는 행동이므로
상당히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하락장, 패닉셀을 유도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캐시를 매도,
저점에 있는 비트코인을 재매수하려는 의도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슬러시 풀은 비트코인 전체 해시파워의
6.25%를 가진 거대 풀입니다.
그리고 드래곤 슬레이어의 유래는
아마도 비트코인 코어팀의 채팅룸인
드래곤 덴 (용의 굴)에서 착안한 듯 싶습니다.
모쪼록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 매도에 신중하고
만약 시장이 급격히 불안정해진다면 매수는 금지
걱정되시는 분들은 사전에 현금 비중 확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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